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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임신 확인 방법과 가능한 시기 - 임신테스트기 혈액검사 초음파

by 가족요정 2022. 10. 7.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CG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는 사람 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입니다.

 

 황체의 퇴화를 막아 황체에서 계속해서 성 호르몬을 만들어내 임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착상 시기쯤 hCG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임신 시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hCG 농도가 임신 진단에 쓰입니다.

 

  • 배란 → 수정 → 착상 (수정 5-7일 후) → hCG 호르몬 분비 → 혈중 hCG 검출 가능 (배란 8-9일 후) → 소변 hCG 검출 가능 (배란 10-12일 후)

 

 

임신 테스트기 - 소변 검사

소변에 있는 hCG 농도를 측정합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테스트기는 hCG 10 mIU/ml부터 검출 가능합니다.

 빠르면 배란 10일, 늦으면 14일경 확인 가능합니다.

 

 단, 인공 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진행한 경우 주사 영향으로 테스트기 결과가 양성이었다가 음성이 될 수 있어 너무 이른 테스트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임신 테스트기 진하기 비교

 

임신 초기 hCG 농도는 이틀에 2배씩 증가하므로 임신 테스트기 결과선의 진하기를 비교하면서 임신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기 결과선이 진해지지 않거나 연해지는 경우 자연 임신 종결된 상태일 수 있으며, 필요시 상담을 통해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기 결과선이 계속 진해지고 있다면 병원에 방문할 시기를 결정하면 됩니다.

 

임신 테스트기 사용법 종류 추천 후기 (tistory.com)

 

 

혈액 검사

혈중 hCG 농도를 측정합니다.

 

소변과 마찬가지로 hCG 농도가 얼마나 높아지는지 확인하여 임신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시기에 따라 hCG 범위가 다르므로 hCG 농도가 주수에 맞는지 확인 필요합니다.

 

 hCG 25이라면 임신이라고 볼 수 있지만 검사 시기가 4주 이후라면 이미 임신이 자연 종결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착상 후 배아가 완전히 자리잡지 못한 경우 hCG 농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습니다.

임신 기간
(마지막 생리일
로부터경과일)
주수 상태 평균 hCG hCG 범위
26 35   25 0-50
27 36   50 25-100
28 40   75 50-100
29 41   150 100-200
30 42   300 200-400
31 43   700 400-1000
32 44 태낭 확인 1710 1050-2800
33 45 2320 1440-3760
34 46 3100 1940-4980
35 50 4090 2580-6530
36 51 5340 3400-8450
37 52 6880 4420-10810
38 53 난황 보임 8770 5680-13660
39 54 11040 7220-17050
40 55 13730 9050-21040
41 56 15300 10140-23340
42 60 심장 박동 들림 16870 11230-25640
43 61 20480 13750-30880
44 62 24560 16650-36750
45 63 배아 보임 29110 19910-43220
46 64 34100 25530-50210
47 65 39460 27470-57640
48 66 45120 31700-65300

 

 

임신 확인 초음파

임신 확인을 위해 병원에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편입니다.

 

1. 최대한 빨리 방문

 임신 초기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임신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라는 의미입니다.

 

 초음파로 4주 4일 이후에는 태낭, 5주 3일 이후에는 난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6주 차부터는 심장 박동 소리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혹시 그보다 빨리 방문하기 원한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

 

 

2. 6주 이후에 방문

 병원에 빨리 방문하여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일찍 방문할수록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느낌이 듭니다.

 

 혈액 검사로 임신을 확인했더라도 이후 난황이 잘 자라는지, 심장이 잘 뛰는지까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자연 유산 비율이 높기 때문에 마음 편히 심장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6주 차 이후에 병원에 방문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6주 차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으니 개인 성향과 상황에 따라 판단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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